홍준표 “비상시국연대, 태극기 부대 아냐…1월부터 전국순회 反文투쟁 ”


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내년부터 비상시국연대를 중심삼아 전국을 돌며 반정부 투쟁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.


범보수 정당·시민사회단체 통합투쟁기구인 ‘폭정종식 민주쟁취 비상시국연대’(시국연대)에 공동대표를 맡은 홍 의원은 17일 SNS를 통해 시국연대에 대해 “일부 좌파 매체들은 극우단체니 태극기 세력이니 하고 폄하를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에 전체주의를 지향하는 극우 세력이 단 한명이라도 있는가”라며 “극우 개념도 모르는 좌파 매체들의 프레임 덧 씌우기일 뿐이다”라고 태극기 부대와 차원이 다르다고 주장했다.


그러면서 “총선 참패후 새로 들어선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지난 6개월 동안 갈 길을 잃고 민주당 2중대로 전락하는 것을 보고 더이상 좌시 할수가 없어 제정당, 사회단체가 함께 모여 대정부투쟁을 하기로 한 반문재인 연대의 결집체가 비상시국연대다”고 설명했다.



이어 홍 대표는 “비상시국연대는 연말까지 체제를 정비 하고 신년부터는 전국을 순회하며 가열찬 대정부 투쟁을 할 것”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.


홍 의원은 시국연대를 범보수 연합체라고 선을 긋고 있지만 정치권에선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국민의힘과 결이 다르다, 정치투쟁에 나선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봐 정당으로 탈바꿈할 가능성도 있다며 판단, 예의주시하고 있다.


한편 비상시국연대측은 홍 의원,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,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, 이재오 국민통합 집행위원장, 이희범 자유연대 대표, 김태훈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회장,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,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 7인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고 했지만 안 대표와 주 원내대표는 공동대표직을 맡겠다고 한 적 없다며 거리를 두고 있다.


 (서울=뉴스1) 입력 2020-12-17 11:35수정 2020-12-17 11:3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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